▶ 단성교 - 적벽산 - 백미사 - 백마산 - 질매재 - 월명산 - 상사바위 - 산불초소(작은월명산) - 철탑능선 - 상촌마을.
* 경호강변을 끼고 이어지는 적벽산과 백마산, 정원 같은 암릉길이 운치 있는 월명산과 작은월명산 산행.
* 거리 및 소요시간 : 7.5km / 3시간 36분 소요 (휴식 1시간 포함)
단성교 입구에서 바라본 적벽산과 백마산
백마산
적벽산
적벽산의 유래가 된 적벽
단성교 입구에 차량 주차후 산행을 시작 한다
잠시후 원지마을에서 오르는 등로와 합쳐지는 삼거리를 지난다
오랜세월 풍화작용으로 둥글둥글해진 바위지대가 오늘 산행 오름구간에 많이 분포 되어 있다
조망 좋고 쉬어가기 좋은 적벽정을 지난다
知者樂水(지자요수) 仁者樂山(인자요산)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 (논어)
적벽산과 백마산을 휘돌아가는 경호강
적벽정 지나서 부턴 정상 까지 완만한 오름내림길이다
적벽산(166m) 정상
간만의 산행으로 신난 오버맨, 폼 좋~코!
하산길은 도로변 까지 내려선다
도로에 내려서 좌측 굴다리로 이동
도로변에 요즘 자주 보이는 수레국화가 한창이다
수레국화와 끈끈이대나물
굴다리 지나 백미사 방향으로 진행
중앙의 포장길 따라 오르면 백미사가 나온다
백미사 우측으로 산행로
백미사 뒤로 산길이 이어진다
잠시 고도를 올리면 나오는 망춘대 삼거리에서 좌측 망춘대 방향으로 좌틀 한다
소박한 크기의 암반 조망처 망춘대
그래도 휘돌아가는 경호강 조망은 망춘대가 제일이로세!
중앙에 단성교
망춘대에서 샛길로 주등로에 합류하여 오름을 이어간다
능선마루에 올라서면 전망대쉼터가 나온다
망춘대 보다 조망이 영 파이네
이곳 부터 정상 까진 완만한 오름길이다
옛적 백마산 산성에 병사가 주둔시 식수로 사용 했다는 연못을 지나고
백마산(286m) 정상에 도착
맴버 두호대군(구 왕초보)이 준비한 보리수열매 얼음주스에 무더위의 갈증을 날려 버리고 한참을 쉬어 간다
백마산 정상에서 동쪽 방면으로 집현산이 자리 잡았다
하산길은 질매재까지 급비탈 길로 내려 선다
코알라 닮은 바위를 지나고
내림길 바위조망처에서 월명산 조망
월명산은 민두름한 육산 처럼 보이나 속살을 들여다 보면 온통 암릉길에 바위전시장이다
산불초소(작은월명산)에서 하산한 능선등로를 그려 보았다
길을 잘못들어 내려선 하산길은 너무도 꿀맛 같았던 능선 하산길이었다
질매재
꽤 긴 목계단을 올라서면
암릉길이 시작 된다
개선문을 지나고
고인돌바위 위에 올라서면
멋진 바위전망대이다
파노라마
능선 좌측
지나온 백마산
능선 우측
바위전망대 부턴 완만한 등로가 또다시 이어지고
곳곳에 조망처가 산재 되어 있다
멀리 지리산 방면
능선산행길이 좋은 석대산-수리봉
우측으로 월명산 정상
지리산의 막내 봉우리인 웅석봉
정원석을 깔아 놓은 듯한 부드러운 암릉능선길이 길게 이어진다
잘 단장 된 무덤터를 지나면
월명산(334m) 정상
산청의 명산 둔철산도 월명산에서 부턴 조망 된다
연계산행지로 좋은 대성산-와석총-둔철산
월명산 정상을 지나서도 깨끗하고 정원 같은 암릉길이 이어진다
제법 큰 암릉지대가 나타나면 내리막 길로 들어 선다
암릉지대를 우회하며
금복주두꺼비 닮은 바위도 지나고
상사바위 인줄 착각하고 올라선 작은상사바위
이렇게 보면 상사바위랑 많이 닮았다
암릉지대는 계속 된다
사람얼굴 같은 바위를 지나면
진짜 상사바위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으며 쉬어 간다
상사바위 앞은 천길 낭떠러지
진행 방향의 암릉
뒤 돌아 본 상사바위
큰까치수염 군락지가 반짝 나타난다
큰까치수염
근교산산행지도에서 표기 된 이지점으로 우측으로 내려서야 하는데 깜빡 하고 지나쳤다
이곳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내려섰는데 잘못된 표지이다, 이곳 표지를 조금전 장소에 설치해야 길을 놓치지 않았을텐데. . .
표지 따라 내려 섰는데 사유지라 철책을 설치해 놓는 바람에 하산로가 막혔다
철책 따라 이동하니 산불초소 방면 등산로와 합류한다
산불초소(작은월명산) 오름길도 기분 좋은 암릉구간이 이어진다
지나온 능선 조망
산불초소에 들렸다 이곳에서 철탑 우측길로 하산할 것이다
산불초소, 지형도에는 이곳을 월명산이라 표기해 놓았는데 잘못 기재 된게 분명하므로 이곳을 작은월명산(320m)이라 부르는게 적당할듯 싶다
작은월명산은 일망무제의 조망이 펼쳐진다, 지리산 방면으론 구름이 더욱 몰려들었다
둔철산 방면
집현산 방면
철탑이 설치 된 능선으로 하산할 것이다
지나온 능선 방면
철탑으로 돌아와 빨간리본 따라 내려 선다
지도에도 없는 능선하산길이 도속도로 수준의 힐링 산길이 끝까지 이어진다
앞 철탑 있는 곳에 갈림길이 있는데 좌측으로 내려서지 말고 계속하여 능선길을 따르는 것이 좋다,
좌측길로 내려서도 하산길은 있으나 창안마을 안쪽으로 내려서 마을길로 내려와야 한다.
하산길을 잘못들어 이능선길로 하산하는 것은 뜻밖의 행운이었다
너무도 좋은 하산길
지너온능선, 전망 터지는 곳에서 가끔씩 뒤돌아 보고
산불초소가 보이는 작은월명산
막바지 작은 봉우리 하나 넘어서고
앞에 보이는 마을은 근교산 산행지도로 내려서면 나오는 하촌마을이다, 우리는 상촌마을로 내려설 것이다
전원주택지인 상촌마을로 내려선다
능선 출입구 첫집
잠시후 도로에 내려 선다
산행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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