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봉산주차장 - 매표소 - 1.2.3.4.5.6.7.8봉 - 강변산책로 - 매표소 - 팔봉산주차장.
* 100대 명산중 가장 작은산이지만 매우 험하고 수려함을 갖춘산.
안전시설이 촘촘히 설치 되어 있어 큰위험 없이 암릉타는 재미가 쏠쏠한 산행코스.
* 3.75km, 2시간 23분 소요.
시설이 잘 갖춰진 팔봉산주차장에서 원점회귀 산행 출발
홍천강이 한바퀴 휘돌아가는 지형에 위치한 팔봉산
팔봉교를 건너 끝지점에 산행 출발지인 팔봉산매표소가 나온다
건너편으로 홍천 금학산(654m)이 마주 보인다
입장료 1000원의 팔봉산매표소를 지난다
짧고 굵게 처음 부터 된비알이다
대부분의 봉우리 오름길엔 우회로가 있지만 우회하면 팔봉산 산행의 의미가 없다
팔봉산 전구간엔 매우 위험한 구간이 지천으로 있지만 안전시설이 촘촘히 잘 설치 되어 있어 등린이도 충분히 바위 타는 재미가 있을만 하다
황사와 꽃가루가 잦은 봄철에 너무나 기분 좋은 쾌청한 날씨가 발걸음은 가볍게 한다
뾰족히 곧추선 1봉이다
1봉
1봉에서 바라본 2봉
경사가 장난이 아니다
팔봉산은 네발로 올라서고 네발로 내려서는 구간이 대부분이므로 스틱은 필요 없다
지나온 1봉
팔봉산 최고봉인 2봉 (328m)
2봉 정상엔 삼부인당과 산신당이 있다
산신당
2봉 전망대
홍천강은 캠핑하기 좋은 백사장과 수렵하기 좋은 계류가 많고 수심이 깊지 않은 아름다운 강이다
2봉에서 바라본 3봉
2봉 내림길
3봉 오름길
3봉 정상
지나온 2봉
팔봉산 좌우측으로 홍천강이 휘돌아간다
3봉에서 바라본 4봉
4봉은 3봉과 철다리 하나를 사이에 두고 가까이 붙어 있다
내려서고
다리를 건너면 4봉이다
좌측 내려서는 철계단은 해산굴을 통과해서 4봉으로 가는 길이다
해산굴
해산굴의 경사가 80도 이상이고 좁은 통로인데, 오래전 철다리가 없던 시절엔 이곳을 통해 4봉에 올라야만 했을 것이다
해산굴 맞은편에 4봉 정상석이 있다
지나온 3봉
안전시설 없던 시절엔 정말 험한 구간이었을 것이다
4봉에서 바라본 5봉
직벽에 가까운 5봉 오름길
5봉 정상
6봉은 5봉에서 상당히 떨어져 있다
6봉 정상
지나온 5봉
6봉에서 바라본 7봉
다람쥐 한마리가 도망도 안가고 주변을 서성이는데, 나도 먹을게 없다 ^^
6봉과 7봉사이에 거친 무명봉 하나가 있다
무명봉에서 바라본 7봉
7봉 정상
7봉 까지 오면서 체력 소모가 많았던지 휴식을 취하는 산객이 많다
지나온 6봉
밑에 보이는 팔봉교에서 이곳 까지 2.3km 정도 인데 험한 암릉을 넘나들고 사진도 찍으랴
시간은 두시간 가까이 소요되고 있다
가장 험하다는 8봉이 보인다
직벽에 가까운 오름이지만 안전시설이 잘갖춰져 있어 약간의 스릴감을 느끼며 오를만 하다
8봉 정상
지나온 7봉
이제 강변 까지 하산길이다
악명 높았던 8봉 하산길이 철봉을 양쪽으로 깔아놔서 그런지 수월하게 내려선다
긴장을 놓을수 없었단 팔봉능선길이 끝나고 편안한 강변길을 걷는다
휴일을 맞아 강변에 낚시하는 사람들이 많다
매표소를 지난다
팔봉교를 지나 팔봉산주차장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
돌아가는 도로 위에서 팔봉산을 마지막으로 담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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